
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컨셉디자인 부문 본상(Winner) 2건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SNAP SYNC’는 임정은·정혜준 학생이 출품한 뉴트로 감성의 카메라 디자인으로,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기술의 조화를 높이 평가 받았다.
또 다른 수상작 ‘Vibe-U’는 이제용·박승준 학생이 노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한 센서 부착형 안전벨트로, 위험 감지 기능을 갖춰 실용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지도교수인 도한영 교수는 “학생들이 방학도 반납하고 몰두한 끝에 거둔 소중한 성과”라며 “국제무대에서의 지속적인 수상이 학생들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는 2017년 레드닷 수상 기준 아·태지역 대학 중 5위에 오른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고상인 ‘Best of the Best’를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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