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제2회 한울열광문화제’와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PASSIONⅡ)’이 한울에너지팜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 주도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과 과학, 환경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원자력에 대한 이해와 예술 활동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뿐 아니라 전국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은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열광 피날레 갈라쇼, 원자력 골든벨, 친환경·안전 체험 부스, 초·중·고 진로·진학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19일 오후 2시부터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는 18개 청소년 댄스팀이 본선 경연을 펼치며, 20일 오후 1시에는 결선과 개인 배틀전이 진행된다. 결선 심사는 특별히 지역주민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직접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갈라쇼 무대에서는 수상팀들의 앵콜 공연과 락밴드, 전문 댄스팀의 특별 무대가 이어진다.
한울본부는 ‘상고문화제 봄(春)편’에서 진행한 사생대회 수상작 64점을 캔버스 액자로 제작, 한울에너지팜 내 전시공간에 전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체험, 안전교육 콘텐츠, 진로탐색 상담 등 체험형 부스도 운영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은 선착순이다. 지역주민 심사위원단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가능하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열정을 발산하고 서로의 끼를 응원할 수 있는 열린 축제를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지역 학생들이 1인 1악기 지원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있듯이, 댄스도 하나의 특기이자 진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