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2025년 장애인식개선 연합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련단체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켐페인에서는 ‘편견없는 사회, 우리가 먼저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군민들에게 장애인식개선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행사에서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OX퀴즈와 각 기관 및 단체의 홍보물품 배부 등이 실시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다름이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울진군은 다양한 계층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군민 모두가 편견 없는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진행시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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