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한 ‘We-Together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한국장학재단 및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성남지부와 함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일대 농가를 찾은 을지대 한마음봉사단은 외래 식물·등나무 제거와 밭 및 주변 잡초 제거를 비롯해 주목·배나무 전지 작업 및 폐목 처리 등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대는 평소에도 지역 의료봉사와 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을지대 관계자는 "한마음봉사단의 농촌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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