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8일부터 17일까지 9박 10일간 동티모르 초청 새마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속가능한 지구촌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동티모르 현지의 새마을운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티모르는 지난 2021년부터 총 4개의 시범마을에서 새마을운동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날 열린 입교식에는 시범마을 지도자와 공무원 등 연수생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범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지화 방안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연수생들은 새마을운동의 성공요인과 추진 전략에 관한 강의, 국내 성공사례 공유, 액션플랜 수립 워크숍,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이번 연수가 동티모르의 밝은 미래를 위한 값진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입교한 연수생 21명 모두가 동티모르 새마을운동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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