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북 5선 의원(전주병)이 8일 "전북이 AI혁명열차에 선두로 탑승했다"며 "새만금 이후 40년 만에 미래 먹거리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동영 의원은 이날 전북자치도에서 '피지컬 AI 실증 인프라 예산 국비 확보'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피지컬 AI 예산으로 국비 229억을 포함 총 382억원 사업이 2차 추경예산안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정동영 의원은 "전북도지사, 현대차, 네이버, 리벨리온, 전북대, 카이스트, 성균관대에서 이번 피지컬 AI 추경예산 확보를 환영하며 본격적 추진의지를 밝혔다"며 "새만금 이후 40년, 전북은 단 한번도 미래 먹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 줄어든 인구, 멈춘 경제 속에서 전북은 침체의 시간이 길었지만 이제 전북이 AI의 중심지로 도약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정동영 의원은 "민간투자와 지방비를 합쳐 올해 총 382억원, 5년간 약 1조원 투입을 추진하는 국가전략사업"이라며 "세계 최고의 AI반도체 기업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대표는 올해 1월 6일 세계 최고 정보통신기술 전시장인 CES 기조연설에서 '피지컬 AI가 미래를 결정한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챗GPT 이후 세계는 생성형 AI와 피지컬 AI, 제조 AI로 나뉘었다"며 "대한민국이 따라잡을 유일한 길이 바로 '피지컬 AI'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인해 전북은 그 선도지역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동영 의원은 "전북이 선도하는 피지컬 AI는 대한민국 AI 주권, 제조 AI 산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며 "이 도전이 전북을 바꿀 것이고 대한민국을 바꾼다. 전북이 피지컬 AI의 메카가 된다면 드디어 세계 속의 메카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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