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2025년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4단계 추진 1차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일 본원에서 전남 뿌리기업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뿌리산업은 모든 제조업 생산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반기술을 제공하는 분야다. 해당 사업은 전남도가 지역 뿌리산업 육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해 (재)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사업 수행 기관 및 기업을 모집해 착수하게 된다.
올해는 '전남 뿌리산업 첨단화 및 글로벌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28년 6월30일까지 추진한다.
특히 ▲신산업·디지털 전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첨단전문인력양성 ▲벤처·스타트업 육성 및 철강·화학산업 위기대응 등 추진 전략을 갖고 시제품 제작부터 해외수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4단계 사업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곡성, 고흥, 보성,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완도 등 15개 시군 뿌리기업들이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2차 사업 설명회는 오는 15일 영암 소재 (재)전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익현 원장은 "전남 뿌리기업의 디지털전환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고속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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