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코레일 함께 ‘만원 울진관광열차’ 운행…여름철 관광객 유치

특별 열차 첫 운행

경북 울진군은 코레일 강원본부와 함께 ‘만원 울진관광열차’를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여행상품‘울진에서 준비한 우리찐 여행’ 은 동해선 개통 이후 철도연계 관광증진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관광이벤트 및 여행상품 중 첫 특별열차상품으로 기획했다.

이 상품은 강릉역에서 출발, 울진군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방문과 지역 제철 먹거리 식사를 포함한 당일 여행상품으로, 지역의 첫 관광열차라는 의미를 담아 1인당 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운영된다.

일정은 해안코스와 내륙코스로 나누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을 위한 취지에 맞게 울진 5일장(바지게시장) 등을 방문, 울진관광의 대중성과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안내 및 자세한 문의는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또는 협력 여행사로 문의하면 된 안내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상품은 울진군과코레일이 함께 만들어 낸 지역관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이 여행상품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기차를 타고 울진을 찾아오시길 바라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와 울진관광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진 역 프렛트홈애 열차가 도착하고 있다 ⓒ울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