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인기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위촉됐다.
(재)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4일 오후 전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위촉식을 열고 가수 송가인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김행란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 박관수 사무국장, 송가인 팬클럽 '어게인(Again)'의 지역 회원 1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송가인은 홍보대사로서 홍보물 촬영,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박람회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5개국 380여 개관 및 기업이 참가할 예정으로, 약 4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가인은 "농업은 우리 삶과 가장 밀접한 기반"이라며 "농업이 지닌 매력과 가능성을 국민과 즐겁게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술, 산업, 청년, 문화까지 아우르는 박람회에 함께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면서 "감성과 대중성이 결합한 홍보를 통해 박람회 메시지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깊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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