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검찰총장까지 지냈던 자가 너무 너무 부끄럽다"면서 "더구나, 이른바 용산 대통령 씩이나 한 자가 할 짓은 아니"라고 쏘아 부쳤다.
이성윤 의원은 15일, SNS에서 이같이 말하고 "구치소 밖으로 나오지 않으려 버티는 '윤석열'의 모습이 상상만 해도 한심하고 찌질하다"고 말헀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만일 일반 피의자가 윤석열 검사에게, '당뇨약이 없어서', '에어컨이 없다', '출석시간 1시간 늦춰달라', '운동시간이 없다'고 칭얼대면... 어떻게 했을까? 물어볼 것도 없지!"라며 윤 전 대통령의 '구치소 버티기'를 비아냥댔다.
또 "세상이 바뀌자 '쾌도난마 내란특검'에게, 이제 사실대로 진술하는 측근들의 진술을 보면서 윤 전 대통령도 어지간히 쫄았을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윤석열에게 내란 '우두머리'란 말도 붙이기 아깝다"고 깎아내렸다.
이 의원은 "이런 자에게는 그가 늘상 떠들던 '법과 원칙'이 특효약"이라면서 "특검은 그의 '잔머리, 잔꾀 수사방해'에 신경 쓰지 말고 형사소송법 제81조 그대로 '윤석열'을 특검 조사실로 데려와 수사하라"며 "법무부와 서울구치소장도 즉각 특검수사에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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