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행정시 포함)를 대상으로 도시정책과 성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정책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시는 2007년과 2013년에 이어 세번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12년부터 도시 비전·정책을 시민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운영하며 시민 주도형 도시계획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 사업인 ‘새빛하우스’와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벤처·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수원기업 새빛펀드’ 및 △손바닥 정원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 등 ‘공동체 회복’ 분야 등에서의 성과도 높이 평가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은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도시리며, 시정의 핵심은 협치와 참여"라며 "시민과 함께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