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수원특례시와 ‘계획인사교류’를 진행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교류는 두 기관의 인사행정 유연성을 확보하고, 우수 정책과 행정 운영 방안을 공유해 지역의 상생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리적 위치와 인구 규모 및 행정 수요가 유사한 두 지자체는 올해 행정 7급 직원 1명씩 교류 대상으로 선발해 인사를 시행했다.
실무 부서에 배치된 해당 직원들은 두 지자체의 행정적 환경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업무에 대한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정책 진행 과정에서 새로운 시각의 창의적인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두 지자체의 계획인사교류는 특례시라는 공통점을 가진 도시의 특성에 맞춘 새로운 시각의 정책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질적인 행정 협력 효과를 만들 수 있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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