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가 22일 제9대 후반기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심창욱 의원을 선임했다.
신임 심창욱 위원장과 김용임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수훈, 김나윤, 박미정, 이귀순, 정다은, 정무창, 채은지 의원이 활동에 나선다.
심 위원장은 선임 직후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상황으로 시민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며 "한 푼의 예산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면밀하고 책임감 있게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예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심창욱 위원장은 유연한 소통 능력과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9대 의회 후반기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안정적이고 실질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올 하반기 예산안 심사를 포함해 시정의 재정 운용 전반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의회는 이번 예결특위가 예산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확보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