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전라남도 주관 1분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선제적·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화순군은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부군수 주재로 보고회를 수시 개최하며, 예산집행 상황을 세심히 관리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과 1·2분기 소비·투자 집행실적 및 목표 달성 노력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화순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484억 원에 대해 2785억 원을 집행해 112.12%의 집행률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복규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전략적인 예산집행 관리를 통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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