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도 덕유산국립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계곡, 거기에 더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공연과 전시회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공연&전시’를 준비한 것,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21일부터 탐방안내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에 이어 오는 2일에는 지역 음악 동아리 회원들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8월 4일까지는 ‘그림이 있는 풍경’ 회원들의 ‘유화’작품과 ‘바늘여행’ 회원들의 ‘자수’등의 작품 52점이 전시된다.
양상모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무주로 걸음하고 있는 방문객들에게 더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드리고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공연 외에도 다양한 작품 감상과 무주의 인심을 느껴 보실 것을 권했다.
한편, 8월 4일부터 18일까지는 ‘허브새들’의 아로마 작품과 ‘린넨돌’ 회원들의 인형 작품 45점을,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는 ‘글노리캘리그라피’ 회원들의 캘리그라피 작품, 그리고 생활가구 DIY작품 등 60점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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