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청년·창업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신청 자격은 완주군 내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2022년 7월 24일 이후 창업한 3년 미만의 기업으로, 현재 완주군에 사업장이 있거나 입주 후 2개월 이내 이전이 가능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완주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체 및 사회적기업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예비)창업 기업이다. 모집 규모는 최대 2개사이며, 입주 기간은 2년으로 시작해 성과 평가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보육실은 선정 이후 협의를 통해 배정된다.
입주 기업에는 인터넷, 냉난방, 사무집기, 무인경비 등 기본 인프라가 제공되며, 카페, 소회의실, 세미나실 등 공용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제품 개발,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창업보육센터는 완주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청년·창업 정책의 핵심 거점”이라며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가진 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90-248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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