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자원본부는 남한강 지류이자 여주·이천 지방하천인 양화천 유역의 오염원 조사·분석, 오염 경로 파악 등에 나선다.
도 수자원본부는 29일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양화천)’ 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도 수자원본부, 한강유역환경청, 이천‧여주시, 용역사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원인분석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했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기초자료 조사 및 분석 통한 조사계획 수립 △중점관리지역 선정 △현장 중심의 정밀원인분석 시행 △관리대책 마련 등이다. 이번 연구는 내년 10월까지 진행된다.
윤덕희 도 수자원본부장은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밀조사를 통해 하천수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