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으로 실시한 '제1회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5.3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 공명영상),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등 주요 영상검사의 적정성과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23년 전국 의원급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초로 실시한 평가로, 환자 안전과 정확한 진단을 위한 다양한 항목들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전주병원은 ▲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등의 평가지표와 21개 항목의 모니터링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환자 중심의 정밀영상진단 체계를 인정받았다.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이번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최선의 진단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의료진과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신뢰받는 병원으로서,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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