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윤호중 행안부장관, 가평 수해복구 현장 방문 “가용 자원 총동원” 약속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윤호중 행안부장관, 가평 수해복구 현장 방문 “가용 자원 총동원” 약속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캠핑장 피해 현장과 상면 덕현리에 설치된 긴급구조통제단 방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찾아 호우 피해 상황과 복구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윤 장관은 이날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에 위치한 캠핑장 피해 현장과 상면 덕현리에 설치된 긴급구조통제단(CP)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복구 추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주민들과 수색대원 등을 격려했다.

윤 장관은 현장에서 “상처가 완전히 치유되고, 다시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폭염 속에서도 복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자원봉사자들과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윤 장관은 “고립된 주민과 독거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과 응급구호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며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도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이번 폭우로 1일 현재까지 사망자 6명, 실종자 1명, 미귀가 이재민 125명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산사태와 하천범람 등으로 도로·교량 파손,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윤 장관은 이날 청평면 대성리 황새바위 일대를 찾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안전요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군 관계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 수영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사고 예방의 핵심이다”며 “폭염에 노출된 안전요원들의 건강관리에도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조종면 소재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윤호중 행안부장관이 가평군을 찾아 호우 피해 상황과 복구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행안부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