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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된 정청래, 낙마한 강선우 울타리 자처 "당대표로서 힘 되어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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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된 정청래, 낙마한 강선우 울타리 자처 "당대표로서 힘 되어드리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대표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였던 강선우 의원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선우 의원과 통화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많은 위로를 해주었고, 당대표로서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며 "조만간 만나서, 다시 내서 의정활동 잘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강선우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강 의원을 향해 "힘내시라"라고 했다.

정 대표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 지명 후 ‘보좌진 갑질 논란’으로 강 의원에 대한 비판이 거셌을 당시에도 적극 두둔했다.

그는 강 의원에 대한 장관 후보직 사퇴 요구가 빗발치던 지난달 15일에도 "강선우는 따뜻한 엄마였고, 훌륭한 국회의원이었다"며 "곧 장관님, 힘내시라"고 하기도 했다.

▲강선우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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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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