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군산강소특구, 연구개발 기반 산업 혁신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군산강소특구, 연구개발 기반 산업 혁신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

2년 연속 전국 1위 최우수 특구 선정

전북자치도 군산 강소특구가 지방 소도시에서 연구개발 기반 산업 혁신의 성공 모델로 지역 경제발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전국 14개 특구 가운데 최우수 등급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년 연속 최우수 특구 선정은 강소특구 지정 이후 최초로 단순히 좋은 성과를 냈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과 발표회ⓒ군산시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해 첨단기술 기반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 혁신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강소특구 지정 이후 가장 큰 변화는 개별로 움직이던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강소특구를 매개로 기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인 선순환 혁신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학생 교육을 맡던 대학은 기업 현장에 실제 필요한 인력양성을, 기관의 연구를 추구하던 연구기관은 기업 수요기술 개발을, 기업은 기술창업과 연구소기업 설립을, 마지막으로 지자체는 특화분야 발전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 연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 내 창업, 일자리 창출, 기술사업화, 연구소기업 육성 등 뚜렷한 성과로 이어졌다.

처음 114개에 불과했던 입주기업은 현재 229개 사로 증가했으며 연구소기업 설립 29개, 기술이전 196건, 신규 기술창업 53건, 투자 연계 477억 원, 일자리 창출 1,030명, 매출액 404억 원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군산시는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구조 다변화를 추진한 군산 강소특구가 5년차를 맞이해 국가 전략기술 및 딥테크 분야 기술사업화 집중육성과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강소특구의 성과는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하나 되어 지역 산업 생태계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한 결과”라며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업 전 주기에 걸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미래 신산업 전환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