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에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장애인, 고령자,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를 포함한 15명을 초청해 1박 2일의 일정으로 무장애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유형별 관광 취약계층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 숙소 편의성 및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

먼저 동호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을 찾아 무장애 캠핑사이트 3개소, 무장애길 조성, 무장애 경사로 조성 및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확인했다.
다음으로 복분자 유원지의 무장애 캠핑장 사이트 2개소, 화장실, 취사장 등 편의시설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다양한 직군을 초청해 고창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리는 것과 함께 다가오는 제52회 고창모양성제를 더불어 고창 관광 축제에 다양한 계층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발돋움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원 등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