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 기술인협회 경북도 동호회가 영양군 산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임시 창고 전기를 연결하는 자원 봉사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은 경북도 환 동해 지역 본부 미래 에너지 수소과 신 재생 에너지 팀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 동호회가 협력해 주거지와 생필품, 집기를 보관할 공간을 상실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2일 32세대를 대상으로 1차 작업은 완료하고 오는 6일 42세대에 대해 추가로 작업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영양 군청 건설 안전과와 농촌 경제 과 에너지 팀의 협조로 신속히 이루어졌다.
경북 동호회 관계자는 “회원들과 함께 뜻 깊은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예상치 못한 재난 속에서 이 같은 봉사 활동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이번 봉사 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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