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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본지정 앞두고 대전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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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본지정 앞두고 대전시 총력

충남대-공주대 통합형, 한남대·한밭대 단독형 신청…대전시, 전략회의·정무 대응 병행

▲ 대전시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앞두고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대학별 맞춤형 현장 회의를 진행했다. ⓒ대전시

대전시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선정을 앞두고 지역 대학들과의 실행계획서 최종 점검에 돌입하며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대전시에 따르면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통합형),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지역 내 3개 대학은 오는 11일까지 교육부에 본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8월 말 본지정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대학(10개 이내)이 발표되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지정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번 공모에는 충남대-공주대가 ‘충청 지산학연 협력 혁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통합형 모델을 공동 신청하고 한남대는 창업교육 특화 역량을 바탕으로 ‘K-스타트업 밸리’ 조성 구상을 한다.

한밭대는 AI전환-유지보수정비(AX-MRO) 및 국방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글로컬 인재양성 허브 대학’ 모델로 각각 단독 신청에 나선다.

대전시는 6월부터 전략적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대학별 태스크포스(TF)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4~5일 이틀간 대학별 맞춤형 현장 회의를 진행하며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 자리에는 시 관련 부서와 혁신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특성화 전략, 지역 연계성, 평가 기준 충족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정무적 대응도 이어졌다. 지난 7월25일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3개 대학 기획처장들과 함께 국회 교육위원회 및 지역구 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안배의 필요성과 지역대학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고현덕 국장은 “각 대학이 수개월 간 준비한 실행계획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보태겠다”며 “대전시도 교육도시로서의 미래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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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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