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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벼 친환경 유기농 재배단지 항암 벼 생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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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벼 친환경 유기농 재배단지 항암 벼 생산 박차

서기수 농업기술과장 "친환경 농업인 경쟁력 강화 위해 노력하겠다"

경남 남해군은 친환경 벼 유기농 재배단지 5헥타르에 항암성분인 파이토케미칼 함량이 풍부한 항암 벼 생산을 위해 이온미네랄을 살포했다고 6일 밝혔다.

항암벼는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미네랄을 벼에 살포·흡수시켜 항암성분을 높이는 탄소치유 농법으로 재배된다.

탄소치유농법은 화학비료에 의존하지 않고 미생물과 박테리아·영양소가 풍부한 토양을 만드는 농법이다. 건강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벼 친환경 유기농 재배단지 항암 벼 생산을 위해 이온미네랄을 살포하고 있다.ⓒ남해군

현재 지역내에서는 서호작목반(서면)과 호림정작목반(고현)이 5헥타르 규모로 항암벼를 재배하고 있고 남해군은 ㈜항암식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암쌀 재배 생산에 필요한 이온미네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가교육과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항암식품에서는 항암농산물 수매와 유통과 판로를 책임지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기능성 항암벼는 공공비축미보다 10%가량 높은 가격이 책정된다. 또한 일반 유기농보다 5% 정도 수확량도 많아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기수 농업기술과장은 "미래세대 건강한 먹거리,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가치와 비전실현을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저탄소 농업 등 친환경 농업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친환경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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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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