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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또 거짓말?…특검 "김건희가 명태균에 직접 여론조사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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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또 거짓말?…특검 "김건희가 명태균에 직접 여론조사 지시했다"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직접 여론조사를 하도록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김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청구서에 김 전 대표가 명태균 씨에게 직접 여론 조사를 하도록 지시했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특검은 김 전 대표에 대한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공짜로 제공받은 것을 불법 기부로 판단하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총 58회에 걸쳐 무상 제공받은 여론조사의 가치는 2억7440만 원이라고 특검은 판단했다.

특히 김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김 전 대표가 '직접 여론조사를 지시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그간 김 전 대표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명 씨가 자발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했다고 주장했지만, 특검은 단순히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는 것을 넘어, 직접 지시를 하는 등 더 깊이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한 대가가 명 씨가 원했던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이었다고 특검은 보고 있다.

특검은 "김 여사가 '대통령 후보자나 대통령 당선인의 지위를 남용해 직접 여론조사를 지시하고 공천에 개입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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