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1453명 '인생 2막' 도전장…8월 12일 검정고시 응시

광주시교육청, 검정고시 4곳서 진행…8월 29일 합격자 발표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들어 2번째 초·중·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2일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4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광주교육청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64명 △중졸 196명 △고졸 1193명 등 총 1453명이 응시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회차 1523명보다 4.5%p 감소한 수치다.

일반 응시자의 경우 초·중졸 시험은 신가중, 고졸 시험은 신창중·전남공고에서 각각 치러진다. 수형자와 소년원생 등 특별 응시자는 각각 광주교도소와 광주소년원에서 시험에 임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중·고졸 시험은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 초졸은 흑색 볼펜을 준비해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장소와 유의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의 검정고시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명단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