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국제교류처(처장 김여진)는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해외 자매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2025 KNU 써머 프로그램(Summer Program)’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KNU 써머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기간 동안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어 교육과 한국 사회·역사 및 문화 교류 수업을 제공하고,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강원대학교는 2009년부터 매년 여름 ‘KNU 써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학기에는 중국, 미국, 폴란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8개 국가의 16개 자매대학에서 학생 33명과 강원대학교 재학생 서포터즈 7명이 참가했다.
특히, 참가 학생 중 24명(72%)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교류와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이고 깊은 첫인상을 남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한국어 수업(수준별 2개 반 운영) ▲한국 문화 체험(다도·한식 요리·계절 스포츠·캘리그라피·한복·태권도 강습) ▲K-POP 특강 ▲한국 문화 탐방(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및 낙산사 템플스테이) ▲한국 문화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2주 동안 수업과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계절교과목 성적증명서가 발급돼 모교에서 계절학기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김여진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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