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각 분야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무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2일 무주군청 소의실에서 진행된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은 해당 공무원들의 감정 노동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5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 공무원들은 업무상 느낄 수 있는 우울과 불안에 대한 자기진단의 시간을 갖고 전문 강사로부터 향기로 치유하는 ‘아로마인사이트 상담’을 받았으며 ‘캘리그라피’와 ‘테라리움’ 수업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은 민원 업무 처리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만족도에 대한 설문 조사로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지속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강민정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민원팀장은 “힐링 프로그램은 다양한 민원을 접하며 겪는 어려움을 살피고 그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이 맘 편히 일해야 군민이 행복한 무주, 무주다운 무주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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