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수질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수질연구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미국 국제 숙련도 평가기관이 주관한 ‘국제공인 숙련도 능력 평가시험’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9일부터 7월24일까지 진행된 2025년 국제숙련도평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음이온 성분 등 먹는 물 분야 13개 항목 전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질연구소는 매년 숙련도 시험을 통해 전문 인력의 분석 역량을 검증받고 있으며 3년 주기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현장평가를 통해 분석 장비, 기술 인력, 정도관리 시스템 등 전반적인 분석 환경과 능력을 점검받고 있다.
황기영 수질연구소장은 “수질 분석 장비의 최신화와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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