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총장 성경륭)는 13일 본관 5층 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17개 교육지원청 장학관, 장학사, 주무관들과 함께 교육기부와 늘봄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기부와 늘봄학교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간 정책 공유와 협력 방안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상지대 강원‧충청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이제원 센터장)의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운영 계획과 ‘대학-기업 연계 진로체험’에 대한 소개가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회의에서는 강원도 내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맞춤형 진로‧적성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공유됐으며, 향후 교육기부와 늘봄사업을 현장 중심으로 더욱 확산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제원 센터장은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상지대가 앞장서겠다”며, “도내 교육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교육지원청과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연계형 교육기부 플랫폼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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