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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등 첨단기술 농업적 활용 확대"…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의 '취임 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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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등 첨단기술 농업적 활용 확대"…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의 '취임 일성'

15일 취임식 갖고 본격 행보

이승돈 제33대 농촌진흥청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이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가전략산업으로서 농업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AI 등 첨단기술의 농업적 활용을 확대하겠다"며 "국내외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확보하여 민간과 함께 공유하고 미생물 활용기술 등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원천기술과 산업화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여 지속가능한 농업이 되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국가 균형성장을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이승돈 제33대 농촌진흥청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토마토 재배농가를 방문해 병해충 문제 등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농촌진흥청

이승돈 신임 청장은 "고립이 아닌 연결을, 관행이 아닌 혁신을 선택해야 한다"며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디지털·에너지·생명공학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융합해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제주 출신의 신임 이 청장은 지난 1995년 2월 연구사 공채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후 국립농업과학원 청사이전추진팀장과 기획조정과장,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 농업생물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2023년 1월 국립농업과학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이번에 농촌진흥청 지휘봉을 쥐게 된 '정통 농진청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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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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