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명현관 군수 "바쁘다 바뻐"…새정부 국정운영 계획에 해남군 주요 현안 대거 포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명현관 군수 "바쁘다 바뻐"…새정부 국정운영 계획에 해남군 주요 현안 대거 포함

21일 4대강 자연성 회복 기자회견 참석·22일 RE100 산단조성 정책포럼 개최

새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해남군 주요 현안과 관련한 과제가 다수 포함된 가운데 명현관 해남군수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명 군수는 18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AI·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과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 희망을 실현하는 농산어촌 등 해남군의 장기 발전 전략과 맞닿은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며 "세부 실천과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적극 대응해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총괄 관리하게 될 지역공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적극 대응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명현관 해남군수가 18일 군청에서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2025.8.18ⓒ해남군

새 정부는 역대 최초로 226개 기초지자체별 '우리동네 공약' 1260개를 발굴하고 철도, 도로, 문화, 복지, 일자리 등 체감가능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해남군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21~22일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21일에는 국회에서 '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 과제를 적극 환영하고, 영산강 및 금강 하구복원 사업 추진을 건의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지자체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정현 부여군수가 참석하며, 국회의원 중에는 이학영 부의장과 박지원·이개호·신정훈(영산강), 박수현·황명선(금강) 의원이 함께 한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5.8.13ⓒ연합뉴스

22일에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AI와 RE100 혁신이 만나는 그린 스마트 신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국회와 정부부처, 공공기관, 에너지기업·학계 등 100여 명이 참석, RE100 전환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명 군수는 "지역장기성장의 동력이 될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동분서주해온 결과 지역현안사업들이 대거 반영되는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수개월은 오랜기간 준비해온 미래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중대한 시기인 만큼,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심기일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