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은행장 황병우)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대구사업본부와 함께 대구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같이 가요! 방학농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친환경적 생활 습관을 심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같이 가요! 방학농장’은 지난 18일 대구지역 6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약 100명이 참여해 영천 별빛농부 농촌 체험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복숭아 수확, 직접 수확한 과일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원예 체험을 통한 환경 교육, 버려진 과수 나무를 활용한 통나무 화분 제작 등이 마련됐다.
참가 아동들은 농작물의 소중함과 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지역아동센터 교사는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과는 또 다른 교육적 효과가 컸다”고 평가했다.
대구시 달서구에 거주하는 학부모 이모 씨(42)는 “아이들이 방학 동안 스마트폰만 붙들고 있을까 걱정했는데, 흙을 밟고 땀 흘리며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iM뱅크 관계자는 “방학농장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심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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