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8월 22~23일 황룡강서 '썸머 나잇 피크닉' 개최

소찬휘, EDM 파티 등 한여름 밤 강변축제 '기대'

장성 황룡강서 여름 이벤트로 '썸머 나잇 피크닉' 행사가 열린다.

19일 군에 따르면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여름 밤, 강변에서 시원한 피크닉을 즐기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장소는 황룡정원 야외무대로, 오후 6시 45분부터 시작된다.

▲장성군이 22~23일 썸머 나잇 피크닉을 개최한다ⓒ장성군

22일에는 업로드 댄싱팀과 킹스밴드, 그리고 이디엠(EDM) 파티 등의 공연이 열린다.

또한 '티어스', '현명한 선택'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소찬휘가 출연한다.

23일 행사에는 달지밴드, 색소폰 연주자 더블루이어즈, 가수 소라, 그리고 원플러스원 등이 관객과 만난다.

멀티미디어 레이저 쇼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1000명을 대상으로 생맥주 1000잔을 1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인 '천·천·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장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방문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한편, 삼계면 상무평화공원에서는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더위 타파 버스킹' 행사도 열리며, 이는 토요일인 23일과 30일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저녁 시간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장성 황룡강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