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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정원워케이션×잔망루피' 콜라보 성황…캐릭터 산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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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정원워케이션×잔망루피' 콜라보 성황…캐릭터 산업 가능성↑

팝업스토어 굿즈 6종, 오픈 3일 만에 완판

▲호수정원 공연장 10M 대형 잔망루피ⓒ순천시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의 여름휴가'를 테마로 한 '정원워케이션×잔망루피' 콜라보 오픈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광복절 연휴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진행된 오픈 이벤트에는 시민과 관람객 등 2400여 명이 방문했다.

또 준비한 1000개의 이벤트 굿즈도 2일차 오전부터 일부 품목은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정원워케이션 내 팝업스토어 판매 굿즈인 촌캉스 인형, 피규어 3종, 얼굴 키링 등 6종은 조기 완판되면서 구매를 위해 방문한 관람객들이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발걸음을 돌렸다.

팝업스토어 역시 1100만원의 굿즈 매출이 발생하였으며, 1달간의 팝업스토어 운영을 위해 품절되거나 인기있는 굿즈는 추가로 준비할 계획이다.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잔망루피와 루미·뚱이 콜라보 굿즈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제작에 대한 주문도 쇄도했다.

특히 3일간 2만 1000여 명이 잔망루피를 보러 순천만국가정원을 다녀갔으며, 이는 지난해 광복절 연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국가정원 방문객 또한 잔망루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정원의 관람객과 굿즈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시가 핵심 전략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정해 추진해 온 방향이 옳았음을 증명하며, 지자체 공무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해온 노력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크다는 것을 설명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과 글로벌 캐릭터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콜라보가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 매우 기쁘고, 9월 14일까지 더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천이 가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는 점에서 고유 IP의 문화파워를 강화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개울길 잔망루피ⓒ프레시안(지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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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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