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상생협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18일 복합문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입주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협의체는 행정과 기업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입주기업 간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승인과 임원 선출이 진행돼 ㈜해븐코리아 김갑수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으로 협의체는 ▲산업단지 정책·정보 공유 ▲입주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투자유치 및 기술협력 촉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협의체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식 채널이자 행정과 산업단지가 함께 성장하는 토대"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수 초대 회장은 "협의체를 통해 기업들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행정과 협력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단지 성장의 든든한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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