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와 나눔자원봉사회(회장 변영자)는 2025년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정서지원 목공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5월부터 12월까지 총 14차례 운영되며, 반찬나눔(10회), 목공체험(2회), 영화관람(1회), 문화탐방(1회) 등으로 구성됐다. 마음의 상처와 심신이 고단하여 정서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또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나눔자원봉사회 변영자 회장은"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몸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분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목공체험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으며,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준 전라남도와 장흥지역자활센터, 나눔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우리 지역 편백나무의 촉감과 향기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성취감을 얻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