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MZ세대 공무원들에게도 전달하는 맞춤형 청렴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과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 교육’을 개최했다.
청렴 라이브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이론 전달 강의를 벗어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한 공연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열린 교육은 청렴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청렴 특강 ▲샌드아트 공연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순서로는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교육 효과를 점검한 후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청렴을 조직문화의 중심에 두고 시민의 신뢰를 받는 투명한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청렴 라이브가 공직자의 책무와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도 3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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