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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시민 생활 불편 해소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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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시민 생활 불편 해소할 터"

철도 하부 보행로·접속도로·마을만들기 현장 직접 찾아 추진 상황 점검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시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25일 용평동 경부선 철도 교량 하부에 새로 조성된 200m 보행로를 먼저 둘러봤다.

철로로 단절돼 있던 영남루·아동산 방면과 암새들 방면을 연결한 이 보행로는 지난 7월 개방 이후 주민들의 통행 편의를 높이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이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밀양시

밀양시는 국가철도공단·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해 개설을 추진했다. 안 시장은 "강변 자연을 누리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곡동과 용평동을 연결하는 '용평2교 접속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된 400m 구간 도로는 9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신설 용평2교와 기존 용두교가 연결돼 차량 통행 시간이 단축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 시장은 하남읍 백산마을만들기 사업의 거점인 '백산금빛센터'도 방문했다.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이 공간은 카페와 참기름 가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캠핑장과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을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그는 "주민 주도로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성공적인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안병구 시장은 "작은 길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발전을 위한 큰길을 열며 주민 공동체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현장 중심 행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현장에서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잇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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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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