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난 8월 26일, 청도군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입소식’을 개최했다.
청도군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군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귀농·귀촌 체험사업으로, 도시민이 일정 기간 실제 청도에 거주하며 농업 활동, 전통문화 체험, 마을 공동체 생활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2기 과정에는 3개 팀이 선발되었으며,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체류형 주택에 거주하며 농업기술 교육,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동 등을 통해 농촌의 삶을 체계적으로 익히게 된다.
청도군은 참가자들이 실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다양한 농업기술을 배우며,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인 귀농·귀촌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도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청도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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