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강화 위한 원탁회의 열린다

대전시교육청, 실제 정책 반영 위한 의견 수렴의 장 마련, 9월10일까지 참여 신청

▲대전시교육청이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효과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2025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회의 포스터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효과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2025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회의는 정책 소개 후 그룹별 토론, 결과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각 그룹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돼 원활한 토론을 돕는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또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9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여한 학생, 학부모, 시민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공무원에게는 상시학습 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원탁회의는 오는 9월30일 오후 2시 BMK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이미혜 대전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