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자동차 동아리 2개 팀이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군산 새만금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최 ‘Baja Student Korea 2025’에서 종합우승과 은상을 차지했다.
전국 3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자.연.인 EV’팀은 가장 빠른 주행기록을 세우며 종합우승과 ‘페스티스 트랩타임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상금은 총 340만 원이다.
같은 부문에 출전한 ‘자.연.인’ 팀은 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로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인’은 2008년과 2013년에 이어 대회 최초로 3회 우승을 달성하며 전국 최강 자작 자동차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두 팀 모두 설계·비용보고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대회 전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동아리 회장 유준선 학생(기계공학부 4학년)은 “팀원들의 밤낮없는 노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오는 9월 Formula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유길상 총장은 “학생들이 실전 같은 환경에서 협업과 도전정신으로 거둔 값진 성과”라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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