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1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지역기업 8곳, 50명 이상 현장 채용

▲취업박람회 자료사진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오는 11일 임실읍사무소 광장에서 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2025년 임실군로컬JOB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연다.

올해 행사는 '일(JOB)로 만난 사이, 일(JOB) 났네'라는 부제로, 지난해 큰 호응을 바탕으로 채용 규모와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현장에는 ㈜뉴트라코어, 나래식품㈜, ㈜사조오양 등 지역 대표기업 8곳이 참여해 50명 이상 신규 채용을 목표로 즉석 면접을 진행한다.

특히 나래식품㈜은 10명 이상을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마련됐다.

취업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 스트레스 검사 등 11개 컨설팅 부스가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경품 혜택도 제공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기업에는 우수 지역 인재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