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가 경기도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로컬국토대장정 창업경진대회’에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 대학 11개 팀, 42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 아이템을 발굴·발표했다.
순천향대 의료IT공학과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은 외국인 근로자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기반 의료연계 솔루션 ‘Q-CARE’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혜영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전공기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전창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대학은 지식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학생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순천향대 SW중심대학 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AI·SW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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