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열린 ‘민락맥주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6일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방문객이 줄지 않아 어느덧 의정부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민락2지구상가번영회와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의정부시와 농협이 후원해 진행된 이번 축제는 ▲국산‧수제 맥주 판매존 ▲공연 무대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의정부사랑카드’를 활용한 지역화폐 페이백 혜택까지 더해져 축제 기간 내내 시민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형 상권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 의정부형 상권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22년부터 개최해 4회째를 맞은 이번 민락맥주축제는 명실상부한 의정부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의정부만의 차별화된 상권문화를 만들어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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