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낮 12시14분께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타일 판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셨으나 이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됐다.
불은 건물 전체를 태운 뒤 12시 52분쯤 진화됐으며, 현재 소방당국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대량 분출되자 아산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대피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주변 건물이 밀집해 있어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소방차 42대를 긴급 투입했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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