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응급구조과 현진숙 교수가 지난달 21일 실시된 전국응급구조학과 교수협의회 회장 선거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선린대학교가 밝혔다.
현진숙 교수는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과장과 기획처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응급구조 교육 혁신과 현장 중심 학습 강화에 앞장서 왔고 이번 선거에서 “지금은 응급구조 교육과 직역이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응급구조사의 법적 위상과 업무범위 보호, 지정대학 제도의 안착과 교수 교류 활성화, 새로운 진로 영역 개척과 정책 연대 강화”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진숙 신임 회장은 “응급구조사 제도 30주년에 회장이라는 귀한 자리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협의회 회원들과 힘을 모아 1급 응급구조사 교육의 표준화를 이끌고, 직역 수호와 교육 발전, 미래 진로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진숙 회장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응급구조사의 법적 권리 강화와 직역 보호 ▲지정대학 제도 안착 및 교육 질 향상 ▲군·공공의료·산업체 등 새로운 진로 개척을 위해 협회와 학회와 연합한 정책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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