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즐거움과 과학 탐구의 재미를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5 과학독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의 독서 진흥 캠페인 '다시 책으로'와 과학 인재 양성 프로젝트 '야심찬 노벨+온'을 연계한 것으로 '책으로 열고, 과학으로 채워요!'라는 슬로건 아래 독서와 과학을 융합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초등학생들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융합과학·생태 학급도서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중학생들의 지식 대결이 펼쳐질 '융합과학·생태 학급도서 독서 골든벨' △광주지방기상청과 함께하는 흥미로운 '북 콘서트'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과학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모든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활동은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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