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오후부터는 지역에 따라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20~60㎜로 일부 지역에서는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기온은 19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지만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약 2도 가량 높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20일에는 낮부터 비가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 24도, 세종·천안 25도, 청주는 2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피해나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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